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성료’ 외 [경북 브리핑]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 ‘성료’ 외 [경북 브리핑]

기사승인 2024-09-05 14:06:09
김광열 군수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5일 전승기념탑에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 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영웅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렸다.

제50사단 영덕대대는 전투 화기물자 전시, 개인 피복류 체험을 마련했다.

군은 전승기념관인 문산호를 임시 개방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장사상륙작전은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돕기 위해 펼쳐졌다.

태풍, 수송함 좌초 등 어려움 속에서도 작전을 감행해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이끌었다.

김광열 군수는 “전승기념식을 통해 참전와 용사들의 애국혼을 기리고 후세에 계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북컨벤션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식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컨벤션협의체 구성 MOU ‘체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5일 대회의장에서 구미전시컨벤션센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포항시(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경북컨벤션협의체 구성 MOU를 체결했다.

이날 5개 기관은 내년 11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APEC 정상회의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조성 등과 연계해 글로벌 국제컨벤션 도시로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내 국제컨벤션센터 활성화 교류 협력, 국내외 대형 컨벤션 행사 유치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형 컨벤션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 앞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가 육지로 옮겨지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8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가 통발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 신고했다.

현장 확인 결과 이 밍크고래는 길이 5m67cm, 둘레 2m82cm 크기의 수컷이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밍크고래는 수협을 통해 5335만원에 위판됐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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