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까지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5억8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0%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0일로 지난해(15.5일)보다 2.5일 적었다. 이번달 1~20일 수입액은 347억8400만달러로 4.5%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억9900만달러 흑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4억58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3개월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