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캡드 게임즈가 새로운 PC 실시간 전략(RTS) 게임 ‘배틀 에이스(Battle Aces)’ 2차 베타 테스트를 다음달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진행된 1차 테스트에 참여했던 플레이어는 이번 테스트에서 하루 앞선 11월 7일부터 플레이 할 수 있다. 신규 테스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를 신청한 후 8일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2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전략의 재미를 더할 새로운 유닛과 2인 협동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계약 시스템을 통해 추가로 워크레딧을 얻는 방법과 AI와의 대전에서 새로운 유닛 덱을 테스트하는 기능 등을 포함했다. 아울러 유닛의 카운터를 강조하는 UI 등을 추가해 플레이어들의 유닛 활용도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기본 기지의 커스텀 스킨을 비롯해 유닛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페인트, 개성 있는 아바타 등으로 플레이어의 전투 모습을 개성 있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승리와 패배 시 기지 건물이 폭발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커스텀 파탈리티 애니메이션으로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추후 다양한 커스텀 옵션과 1:1, 2:2 전투에 대한 밸런스 조정 등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언캡드 게임즈 수석 게임 디렉터인 데이비드 킴은 “언캡드 게임즈의 비전은 가장 열정적인 팬들을 만족시키는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며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표 이후 유저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배틀 에이스가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 게임을 테스트해보고 피드백을 주셔서 전략 게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