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공 후분양’ 업무시설인 마곡지구 ‘뉴브 클라우드힐스’가 이달 분양에 들어간다. 해당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이례적인 후분양 단지로 입주예정시기가 내년 5월이다. 주변에 다양한 대기업이 존재하는 점도 특징이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우미건설 컨소시엄을 통해 마곡지구에 공급되는 업무시설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79-1번지 일원(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99,651㎡ 규모로 현재 막마지 공사 중이다. 오피스(업무시설)와 함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업무시설은 총 272실로 이 가운데 156실이 분양, 116실은 임대를 통해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9호선ㆍ공항철도 환승역 마곡나루역 역세권이며,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발산역도 위치해 있다. 이를 이용할 경우 서울의 주요업무지구인 중구 및 종로구 중심업무지구(CBD), 강남업무지구(GBD), 여의도업무지구(YBD)권역으로 교통편이 연결된다.
주변에는 LG, 코오롱, 롯데, 이랜드, SM그룹, 넥센타이어, S-OIL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다양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도 들어와 있다. 여기에 북측으로는 멀리 궁산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휴식 공간으로 궁산근린공원과 습지생태공원, 서울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업무시설은 1차, 2차 협력기업 등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이 있어야만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CBD, GBD, YBD 등 권역의 업무시설이 계속해서 기업 수요자의 선호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