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오늘 '尹대통령 녹취 논란' 입장 낸다

한동훈 대표, 오늘 '尹대통령 녹취 논란' 입장 낸다

기사승인 2024-11-04 08:23:29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여론조사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르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다.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과 명씨의 통화 내용이 공개된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녹취 사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국정 전반에 대한 쇄신에 나설 것을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명씨의 육성 통화 녹취가 폭로되자 활동을 자제하며 당내 중진 의원들을 비롯해 당 안팎의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당 관계자는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이 불참하기로 결정한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도 대통령이 직접 나와야 한다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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