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키움증권 상장지수증권(ETN) 4종목을 8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키움바이오TOP10ETN’과 ‘키움 레버리지 바이오TOP10ETN’은 국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 중 바이오산업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글로벌 공급망 변화,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증가로 바이오산업 투자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의약품제조 등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 각각 ‘KEDI 바이오TOP10지수’와 ‘KEDI 바이오TOP10레버리지지수’를 추종한다.
‘키움 조선TOP10ETN’과 ‘키움 레버리지 조선TOP10ETN’은 국내 상장 종목 중 조선 산업 관련 시총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기후 변화 가속화로 친환경 에너지 운반선 수요 증가와 국내 조선기업 글로벌 영향력 증가로 조선 산업 투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엔진, 선박 제조 등 대표기업에 투자한다. 각각 ‘KEDI 조선TOP10지수’와 ‘KEDI 조선TOP10레버리지지수’를 기초 지수로 추종한다.
거래소는 “성장 기대감이 높은 산업에 투자하는 업종 테마형 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상품들이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으로, 투자 시 발행사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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