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 성료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 성료

전 세계 뜨겁게 달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귀환
박진경 PD “예능과 드라마의 조합…새로운 장르”
노홍철 “시즌 1보다 더 대단한 분들이 새로 합류”

기사승인 2024-11-14 22:31:26
넷플릭스는 14일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넷플릭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무한 확장한 웃음과 스릴, 스케일로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넷플릭스는 14일 좀비버스: 뉴 블러드(좀비버스)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좀비버스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가 등장하고,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K-좀비 예능의 신기원을 연 박진경 PD와 문상돈 PD를 비롯해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해 ‘토탈 좀비 액션 패키지’로 돌아온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좀비버스’는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라는 장르를 탄생시키며 ‘K-좀비 예능’ 신기원을 열었다. 이번 시즌 기획 포인트에 대해 박진경 PD는 “면역자를 키워드로 잡았고 말 그대로 ‘뉴 블러드’ 새로운 피를 뜻하는 새로 합류한 출연진들을 뜻한다”고 설명하며 “시즌 1에서 시도했던 예능과 드라마의 조합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새로운 장르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좀비버스는 새로운 시즌답게 좀비버스 세계관을 토대로 무대를 전국구로 확장하며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문상돈 PD 역시 “전체적으로 상황극적인 스토리 모드와 퀘스트 모드가 복합적으로 진행된다. 상당히 리얼함이 강조되는 프로그램일 것”이라며 “서바이벌 장르와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가 들어 있어 하나의 좀비 유니버스 자체로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시즌 1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복합적인 장르의 재미를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14일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넷플릭스

진화한 좀비들을 상대로 예측불가의 짜릿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칠 14인 생존자들의 시너지는 좀비버스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지난 시즌을 하드 캐리한 ‘경력직’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는 경험을 토대로 생존 치트키를 강화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좀비 사태에 휘말린 ‘뉴페이스’ 신입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박진경 PD는 “새로 합류한 분들의 공통점은 모두 시즌 1을 재미있게 보셨다는 점이었다. 충분히 즐기며 몰입해주셔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상돈 PD는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처음에는 시즌 1 멤버들이 이끌어가겠구나 싶었는데 극한 상황을 마주하니 각자 자신의 전략이 터져 나왔다. 신구 조합이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기존 출연진과 새로 합류한 출연진과의 앙상블에 관심이 모인다. 

무엇보다도 노홍철의 컴백은 시즌2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기대 포인트다. 노홍철은 “시즌 1을 겪고 나니 (좀비보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더 대단한 분들이 새로 합류하셔서 놀랐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박진경 PD는 “노홍철은 ‘좀반인’인 만큼 사실 제작진의 시선이 들어간 캐릭터다. 시즌 1에서 누구보다 활약했는데 시즌 2에도 다양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시영 또한 노홍철의 컴백에 대해 “상황만 주어지고 디테일에 대한 언급이 없어 더 긴장했는데 시즌 2 초반에 노홍철이 등장해 정말 놀랐다. 이번에는 끝까지 노홍철에게만 집중했다”고 소감을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19일 오후 5시, 7개의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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