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쿠키뉴스 창간 20주년 및 쿠키건강 TV 개국 16주년을 맞아 축하의 말을 남겼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쿠키뉴스 창간 20주년 및 쿠키건강 TV 개국 16주년 기념행사에서 윤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며 “지난 20년의 성장을 토대로 쿠키뉴스가 새로운 20년을 더 힘차게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홍 정무수석 대독 축사에서 “지난 2004년 ‘신개념 인터넷 신문’의 기치를 내걸고 창간한 쿠키뉴스는 지난 20년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인터넷 신문으로 성장했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플랫폼을 진화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또 “쿠키뉴스는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진실된 보도로 독자와 시청자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도 투명하고 공정한 언론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언론이 사회적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쿠키뉴스를 비롯한 인터넷 언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만드는 데도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