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 맞춤형 복지 강화”

성낙인 창녕군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 맞춤형 복지 강화”

기사승인 2025-04-24 22:07:23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누리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하겠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장하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창녕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녕군은 “초고령사회에 어르신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의 15.3%인 1004억원을 투입한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해 1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내 군부에서 최대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창녕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3개 수행기관에서 26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2개의 사업단을 구성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25년 3월 말 기준 노인 인구 2만1580명 중 1만7229명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기초연금 수급률은 79.8%다. 올해 기초연금 예산액은 680억원이며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은 전년 대비 7% 완화돼 더 많은 어르신이 지원을 받게 된다. 대합면 소재 창녕군치매전담요양원과 부곡면 소재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 등 2개소를 사회복지법인 희연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창녕군치매전담요양원은 2022년 개원 당시 경남 최대 규모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올해 3월 말 기준 입소 정원 100명에 대해 100% 입소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실 인식훈련, 인지 자극운동 등을 진행한다.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은 우리나라 최초 온천도시로 지정된 부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4년 개원한 구관과 2009년 증축한 신관으로 구성돼 있다. 입소 정원 100명 중 83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상시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의 안전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응급상황 시 비상벨을 눌러 24시간 구조 요청이 가능하며 현재 1000여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 독거노인 안심지킴이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76명의 가정에 IoT 기기를 설치해 움직임 등의 데이터를 자녀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창녕군새누리노인종합센터 2개 수행기관을 통해 홀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노인 2400여명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정서 지원 등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안한 휴식과 담소공간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에어컨, TV, 냉장고, 안마의자, 러닝머신, 실내자전거 등 6종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 급식을 위해 관내 400개소 대상으로 경로당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창녕노인복지회관과 남지종합복지관 등 관내 경로식당 4개소는 하루 최대 8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회관과 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1200명 중 920명이 경로식당 회원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설치로 경로식당 이용률이 더욱 증가하고 노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창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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