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이장우 대전시장, 다시 민생 경제 강조

이장우 대전시장, 다시 민생 경제 강조

확대간부회의, 5월 연휴 ‘전통시장’ 지역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임대료·초저금리 금융지원 신속 집행 지시

승인 2026-04-07 1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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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4월 대전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의 긴급 추경과 연계해 지방 정부도 민생 경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5월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및 초저금리 금융 지원을 신속 집행할 것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천변고속화도로 교통 혼잡에 대해 "붕괴 위험 때문에 긴급하게 교통을 차단했지만 지금 시민 불편이 크다"며 빠른 행정처리를 당부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북대전 IC에서 세종 방향으로 가는 도로 신설도 시급한 현안"이며 "다양한 교통수단 개발과 교통 설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시범을 보인 3단 굴절 버스도 스위스에 가서 탔을 때보다 안정적이고 승차감이 우수했다"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도시철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면 대중교통의 틀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장기적으로 3·4호선 도시철도에 적용할 가능성을 비췄다. 

지금 이란하고 이스라엘· 미국 전쟁과 관련해 "나프타 공급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쓰레기봉투를 제한 판매하고, 재고가 없다는 매장도 있다"며 "사재기로 인한 불균형이 심화할 수 있으니 생필품 수급 조절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과 공급망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생필품과 의료 물자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천 계곡 불법 시설물 전수조사, 혁신 벤처 기업 성장 전략,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안전공업 화재로 희생된 분들의 장례 절차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수고한 헌신적인 공직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유족을 비롯한 상처받은 분들이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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