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10대 광역 공약’을 내놨다.
오 후보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 대전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인구 250만 선이 붕괴된 것은 30년 일당 독점 권력이 초래한 명백한 정책 실패”라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국정 철학을 바탕으로 판을 뒤집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대구·경북 행정 통합 500만 메가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원팀을 이뤄 연간 최대 5조원, 2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경제·물류 대책으로 TK 신공항 신속한 준공, 포항 영일만한 북극항로 국제 물류 거점 육성 등을 제시했다.
미래 먹거리 확보 대책은 구미·포항 제조 AI 벨트 조성, 안동·포항 바이오 특화단지 조기 조성 등이다.
특히 철강산업은 전기요금 지원, 긴급 운영자금·세재 지원 강화, 수소환원제철 지원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복안이다.
‘체감형 공약’도 눈길을 끈다.
오 후보는 ‘경북 에너지 주민협력센터’를 설립, 신재생 에너지·원전 수익을 주민들에게 ‘에너지 연금’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북 북부권 국립의대 설립, 상급 종합병원 유치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북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초광역 교통망’ 구축, APEC 성과를 이은 K-관광·푸드 산업화 등 균형발전 대책도 제시됐다.
오중기 후보는 “낡은 지역주의를 깨고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주의 도지사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