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은 4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퓨리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LCS 맹주 라이언은 브라질 CBLOL 1시드 퓨리아를 상대로 후반 승부처에서 한 발 앞서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라이언의 승리 주역은 단연 ‘버서커’ 김민철이다. 김민철은 1세트 이즈리얼, 2세트 직스, 3세트 코그모로 맹활약했다. 팀원들의 실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딜을 쏟아냈다. 2세트가 백미였다. 김민철은 11킬 노데스 6어시스트로 협곡을 지배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김민철은 “작년에 LCK에서 하다가 북미로 넘어가서 활동하고 있다. 아직도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많다. 너무 감사하다. 이번 MSI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쉽게 3-0으로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왔다”며 “(하지만) 솔직히 저희 팀이 긴장한 것 같다. 더 분발해야 한다. 다만 연습을 진행하고 경기를 하다 보면 긴장이 풀리면서 본 실력이 나올 것”이라 덧붙였다.
또 “LCK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MSI인 만큼, 잘하는 모습을 한국 팬들에게 각인시키고 싶다.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2라운드로 올라간 라이언은 T1-빌리빌리 게이밍(BLG) 승자와 맞붙는다. 김민철은 “너무 잘하는 팀들이다. 어떤 팀이 이길지 잘 모르겠다. 메타 해석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