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무기력한 패배’ T1, BLG전 세트스코어 1-2 벼랑 끝 몰려 [MSI]

‘무기력한 패배’ T1, BLG전 세트스코어 1-2 벼랑 끝 몰려 [MSI]

승인 2026-07-04 17:48:52 수정 2026-07-04 1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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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과 ‘오너‘ 문현준. 라이엇 게임즈 제공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 문현준. 라이엇 게임즈 제공
T1이 BLG에 3세트를 내주며 매치포인트에 몰렸다.

T1은 4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이긴 뒤 2~3세트를 내리 패했다.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를 내준 T1은 자헨-오공-애니-세나-레오나 조합을 꺼내 들었다. BLG는 잭스-키아나-라이즈-벨코즈-알리스타로 맞섰다. ‘바이퍼’ 박도현에게 벨코즈를 건네준 점이 눈에 띄었다.

BLG는 초반 주도권을 살려 ‘페이커’ 이상혁을 괴롭혔다. 알리스타를 위로 올렸고, ‘나이트’는 2킬을 연달아 올렸다. 12분에는 탑 다이브까지 성공하며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렸다. BLG는 오브젝트 컨트롤도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26분 드래곤 영혼을 완성했다. 다음 턴에는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T1은 ‘에이스(5인 처치)’를 당하는 등 조합의 강점이 나오기도 전에 힘을 잃었다. 만 골드 격차를 허용한 T1은 33분 넥서스를 헌납했다. ‘페이즈’ 김수환이 끝까지 카이팅을 해봤지만, BLG를 쓰러뜨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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