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0일 (1)
영남이공대-남구청, 지역 밀착형 돌봄 인재 양성 ‘시동’

영남이공대-남구청, 지역 밀착형 돌봄 인재 양성 ‘시동’

상시 교육 기반의 ‘우리마을 돌봄배움터’ 구축
보건·복지 전공 교수진, 현장형 돌봄 교육 직접 참여
공무원·종사자·주민까지 아우르는 상시 돌봄 배움터

승인 2026-07-18 1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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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와 대구 남구청이 협약을 맺고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인재 양성에 나선다. 최태욱 기자
영남이공대와 대구 남구청이 협약을 맺고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인재 양성에 나선다. 최태욱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 남구청이 상시 교육 기반의 ‘우리마을 돌봄배움터’를 구축해 지역 통합돌봄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5일 오후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교육 인프라와 행정 역량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돌봄 교육체계 조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우리마을 돌봄배움터’의 상시 교육망 구축과 운영을 공동 추진한다.

사회복지서비스과,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 보건복지 계열이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수진이 직접 실무 교육을 맡는다.

교육은 단발성 강의를 지양하고 대상자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기 과정으로 운영하며, 공무원·의료복지 종사자·민간단체·주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세부 교육은 사회복지서비스과가 정책 이해·사례관리·자원 연계·상담기술을, 간호학과가 만성질환·위생관리·응급 대응을 맡는다.

물리치료과는 낙상 예방과 재활 스트레칭, 치위생과는 고령층 구강건강과 연하 기능 유지 교육을 담당한다. 대학은 학과 간 융합 교육으로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용 총장은 “대학의 실무형 교육 역량을 지역 돌봄 현장과 직접 연결하는 계기”라며 “남구청과 협력해 주민 체감형 통합돌봄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은 특정 기관만의 역할이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가 됐다”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주민과 현장 실무자의 역량을 함께 높이는 데 대학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갔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앞으로도 남구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마을 돌봄배움터’ 운영을 체계화하고, 지역 내 돌봄 관련 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학과별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남구형 통합돌봄 모델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실천형 고등직업교육의 가치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이번 돌봄 인재 양성뿐 아니라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거점 대학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기반으로 남구청과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주 여건 개선 프로젝트를 확대해 신중년 취·창업 지원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동시에 노렸다.

또 남구청과 연계한 돌봄·복지 특화 교육, 평생학습박람회, 주민 대상 직업·시민 교육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인구 구조 변화와 생활 문제를 대학 교육으로 해결하는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남구청과 함께 교육·복지·지역발전을 잇는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이미지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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