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전북 방문에 이어 17일부터 무안과 목포, 광주 일정을 시작한 고 후보는 18일 무안에서 2030 청년 토크콘서트를 열어 청년세대와 소통에 나섰다.
토크콘서트에서 고 후보는 “선거철에만 반짝 청년을 호명하는 것이 아니라, 2030세대부터 민주당의 허리인 4050세대까지 함께 연결하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발전 구상도 밝혔다. “전남과 광주가 통합됐지만 특정 지역으로 발전이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행정도시와 산업도시, 교육도시를 아우르는 민주당의 발전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전남광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에서는 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와 동부야시장을 찾아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며 현장 중심의 경청 행보를 이어갔다.
고 후보는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키워드로 ‘통합’과 ‘세대교체’를 제시하며, 민주당이 계파 갈등을 넘어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반도체 산업 육성과 부동산 문제 해결 등 실용 정책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유능한 집권여당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당내 3강 구도 속에서도 통합과 미래, 청년을 앞세운 고 의원은 승부수가 당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고민정 후보는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전주와 창원방송총국을 거쳐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방송인의 길을 걸었다.
이후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부대변인과 대변인을 지내며 국정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2020년 서울 광진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으며, 2022년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돼 당 지도부에서 활동했다.
특히 당시 호남 지역 당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최고위원에 선출되면서 당내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