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미국 오하이오 반도체 공장 부지와 팹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사업상 다양한 투자와 인수 기회는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2일 해명 공시를 통해 “회사는 사업상 다양한 투자 및 인수 기회를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인텔의 오하이오 부지와 팹 인수를 추진하거나 결정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가 SK하이닉스가 5년 안에 미국 현지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인텔과 오하이오 반도체 캠퍼스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텔은 미국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2곳을 건설 중이다. 그러나 경영난과 투자 계획 조정으로 공장 가동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미뤄졌다.
인텔은 오하이오 첫 번째 팹의 공사를 2030년에 마치고 2030∼2031년 사이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공식화한 생산 투자는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공장이다. 회사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약 38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HBM 후공정과 연구개발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 공장은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 팹이 아니라, 생산된 칩을 쌓고 연결해 고성능 메모리 제품으로 완성하는 후공정 거점이다.
이혜민 기자 hye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