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 (5)
양산시, 천성산 무지개폭포 사유지에 도로 낸다

양산시, 천성산 무지개폭포 사유지에 도로 낸다

시, 토지 강제 수용 뒤 도로 개설
그린벨트 지역 국토부 협의 관건
계곡 입장료 징수 민원 해소될 듯

승인 2026-07-23 17:09:36 수정 2026-07-24 05:39:30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양산시 천성산 무지개폭포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정지. 토지이음 캡쳐
양산시 천성산 무지개폭포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정지. 토지이음 캡쳐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는 천성산 무지개폭포 일대 계곡 입장료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양산시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토지 소유주가 입장료를 걷지 못해 만성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23일 평산도시계획도로 소2-610호선을 폭 8m, 길이 520m 도시계획도로로 확장 개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용역을 발주해 실시설계가 진행중이다. 그린벨트 지역이라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도로 개설 허가를 받는 것이 관건이다.

천성산 무지개폭포 사유지 입장료 징수 지점. 카카오맵 캡쳐
천성산 무지개폭포 사유지 입장료 징수 지점. 카카오맵 캡쳐
내년에 설계가 완료되면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분쟁을 겪는 토지주 소유 땅을 공익 목적으로 수용해 시유지로 만드는 것이다. 공사 착공은 28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앞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양산시 무지개폭포 대다수가 사유지로 구성돼 통행료와 주차비 징수 문제로 방문객과 갈등이 수년째 지속돼 왔다.

양산시 관계자는 “소유주가 토지 보상 협의를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많은 시민이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 프로필 사진
신정윤 기자
세상을 0.1cm라도 진보시키겠습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