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권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사과의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결과를 차분하게 기다리겠다”며 “징계 절차가 당의 또 다른 갈등과 분열로 비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정 원내대표와 송 의원의 멱살을 잡는 등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권 의원에게 제명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도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윤리위원 2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일부 위원의 사퇴로 윤리위가 5명만 남은 상황에서 징계 심사의 절차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정 원내대표는 권 의원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면서도 징계 수위와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선처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euntto0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