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1일 (5)
권영진 ‘멱살 항의’ 사과…“징계 절차 성실히 임할 것”

권영진 ‘멱살 항의’ 사과…“징계 절차 성실히 임할 것”

상임위 배정 항의 과정서 정점식·송언석과 물리적 충돌
국민의힘 지도부, 제명 포함 최고 수준 징계 요구
윤리위원 2명 추가 임명…정점식은 “선처 바란다”

승인 2026-07-30 15:45:22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22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기준에 불만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던 권영진 의원이 27일 국회 내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사과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기준에 불만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던 권영진 의원이 27일 국회 내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사과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와 송언석 의원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일을 사과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권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사과의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결과를 차분하게 기다리겠다”며 “징계 절차가 당의 또 다른 갈등과 분열로 비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정 원내대표와 송 의원의 멱살을 잡는 등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권 의원에게 제명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도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윤리위원 2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일부 위원의 사퇴로 윤리위가 5명만 남은 상황에서 징계 심사의 절차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정 원내대표는 권 의원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면서도 징계 수위와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선처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euntto0123@kukinews.com
이은서 기자 프로필 사진
이은서 기자
정치부 야당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