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 사례를 계기로 세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방정부 공금 관리 점검 계획에 맞춰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거쳐 집행한 모든 지출 내역이다.
TF는 부시장이 단장을, 행정안전국장이 부단장을 맡아 전담팀을 꾸렸고, 회계과와 감사담당관이 함께 현장에 투입돼 공금 집행 과정을 살펴본다.
회계과는 예금주 정보가 맞지 않거나 거래처와 예금주 이름이 다른 건을 집중 점검한다. 담당 공무원 이름이 들어간 거래나 지방정부 명의 계좌로 정상 지급되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감사담당관은 회계과 점검에서 드러난 이상 거래나 의심 사례를 따로 모아 심층 조사를 벌인다. 조사 결과 문제가 확인되면 감사 조치를 내리고 재발 방지대책도 마련한다.
점검 일정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조사한다.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차례로 점검한다. 본청과 의회사무국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주관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공금 관리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미리 찾아내고 내부 검증 체계를 다져 회계 행정의 책임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시민 세금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여서는 안 된다"며 ”공금 관리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이상 징후는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