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272명 중 265명 완치돼 귀가… 文 대통령 “조속한 회복 기원”
김은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 감염된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중 완치 판정을 받은 이들이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다. 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부대원들에게 서한과 선물을 보내 격려했다. 코로나19에 확진돼 병원, 시설 등에서 격리 중이었던 청해부대 34진 장병 272명 중 265명이 31일 퇴원‧퇴소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지 11일 만이다. 국방부 측은 “임상적 판단에 따라 퇴원 또는 퇴소했다”며 “개인 희망에 따라 227명은 집에서, 나머지 38명은 부대에서 일주일간 예방적 격리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