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021] 중소기업 울리는 LH, 체납 임대료 ‘떠넘기기’ 강요
최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중인 임대전용단지에서 신규 입주업체들에게 ‘선 넘는 갑질’을 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LH 국정감사에서 “LH가 운영중인 임대전용단지에 신규 입주업체에게 전 입주업체의 체납된 임대료를 떠넘기는 불공정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LH는 현재 지자체 및 사업시행자 협의를 거쳐 광주첨단2단계 등 21개 지구를 운영하면서 259개 기업에게 임대하고 있다. LH는 원활한 임대전...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