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버스, 코로나19 여파 감축 운행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 시내버스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연말까지 감축 운행된다.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와 전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감, 시내버스 운수업체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체 운행 횟수 중 20%를 감축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말 현재 전년 대비 운송수입금이 약 28%가 감소하는 등 심각해진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경영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사측과 노동조합은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현행 월 24...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