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공동위험행위·초과속 운전자 3명 검거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지난 2월12일 마산 내포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초과속 운전으로 탑승자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사고차량에 뒤따라 대열을 이뤄 차량을 운전한 일행 3명에 대해 공동위험행위, 초과속운전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피의자 입건해 조사 중이다고 2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이들에 대해 벌점초과에 따른 면허취소 행정처분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피의자들은 인터넷 차량 동호회를 통해 서로 알게 된 사이로 사고 당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을 지나는 국도에서 차량 4대를 줄지어 약 22km 구...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