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전기차 또 화재…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중"
조진수 기자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 ‘코나EV’와 관련해 최근 연이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코나EV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수십건의 화재가 발생한 건으로 추정된다. 23일 오후 4시 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불이 났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차 하부 배터리 부분이 위험해서 아직 불을 완전히 끄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끈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코나EV 화재 사고가 계속...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