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통합당에 지지율 쳐진 민주당 “전·월세 제도, 서울·부산시장 등 성추문 문제가 컸다”
조진수 기자 =미래통합당에 지지율을 추월당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보수 정당이 진보정당의 지지율을 앞선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이었던 2016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낙연 당대표 후보는 13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지지율) 역전은 처음 나왔지만 갑자기 그랬다기 보단 누적이 됐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부산시장의 잘못이 컸다”며 “전·월세 제도에 대해 평론가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집으로 고...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