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 절대 안한다” 한전 2만3000명 전직원 서약
한국전력 전 직원이 ‘태양광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5월30일부터 6월9일까지 2주간 한전의 휴·정직자를 제외한 약 2만3000명의 전 직원은 ‘겸직금지 의무 준수 및 태양광 비리 근절 서약’에 사인했다. 서약서에는 “임직원 본인 명의의 태양광 발전 등 전력 사업은 물론, 겸직으로 판단될 여지가 있는 임직원 가족 등 지인 명의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운영상 참여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전은 &ldquo...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