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걷는 대기업-스타트업…미래 모빌리티 성장 시너지↑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 성장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1일 현대자동차·기아에 따르면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실시했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기술, 안전 및 신뢰성 관련 기술, 자율주행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17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올해 1분기까지 200여개 이상 스타트업에 1조3000억원을 투자했...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