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방침에 따라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8일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0주만에 하향 조정된 것. 1.5단계에서는 대부분의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하지만 집합 금지 대상이던 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 포차, 감성주점, 콜라텍, 홀덤 펍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 특히 기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된다. 단 직계 가족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예외로 허용된다.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축구...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