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개월만에 상가 '2만개' 사라졌다…유흥·음식업종 '직격탄'
조계원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서울시내 상가 2만개가 3개월만에 사라졌다. 특히 유흥·음식업종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114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서울의 상가 수는 37만321개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39만1499개에 비해 2만1178개 줄어든 수준이다. 업종별로 보면 1분기 대비 2분기 서울의 상가 수는 모든 업종에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음식’ 업종 상가는 1분기 13만4041개에서 2분기 12만4001개로, 1만40개가 줄었다. 3개월간 감소한 상가 2...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