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 사상’ 화성 아리셀 화재 책임자 5명 입건
경찰이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책임자 5명을 형사 입건했다. 26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5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전날 밝혔다. 박 대표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입건자 5명 전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했다. 입건 대상자의 직책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박 대표를 비롯해 본부장급 인사, 안전 분야 담당자, 인...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