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29% ‘유효 휴학’…이주호, 의대협 대화 제안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이 30%에 육박하자 교육부가 공식적인 대화를 제안했다. 11일 교육부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전국 의과대학 학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대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답신 요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다. 교육부는 대화에 응하는 경우 의대 학사운영 정상화⋅학생 학습권 보호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동...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