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전선’ 열리나…美도 이란 개입 등 확전 가능성 언급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 작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 전선에서도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시리아 내 친이란 세력의 공격이 시작되면서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의 직접 개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확전 가능성을 거론했다. 15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CBS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갈등이 격화되고 북부에 제2 전선이 열리면서 이란이 개입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레바...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