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노동자단체, ‘조직적 성희롱’ 맥도날드 고발
엄지영 기자 =국제 노동자단체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조직적 성희롱’이 일어나고 있다며 맥도날드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제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식품노동조합연맹(IUF)은 18일(현지시간) “젠더에 기반한 희롱과 폭력은 맥도날드 조직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주장하며 네덜란드에 있는 OECD 사무실에 고발장을 냈다고 AFP통신이 이날 전했다.연맹은 17억달러(약 2조842억원) 규모 맥도날드의 지분을 공동보유한 네덜란드 공적연금 운용공사(APG)와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함께 제소했다. 이들은 “다국적 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