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이 제주해녀 생애사 기록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문화 보급의 일환으로 ‘고등학생이 기록한 제주해녀 이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이 제주해녀들의 생애사를 조사해 기록하는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제주해녀들을 섭외하여 생애사를 채록해 정리한다. 제주도가 지난 5월 제주도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참가 학생들을 모집한 결과 제주도내 11개 고등학교에서 31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그리고 참가 학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생애사 채록 방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