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4월부터 종합경기장 철거 작업 본격 착수
전북 전주시가 60여년 만에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돌입,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해 철거된 야구장에 이어, 종합경기장 본 건물 철거에 앞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우선 건물 천장과 벽체의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과 조명탑, 전광판 등 전기시설 등에 대한 내부 철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석면 해체·제...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