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차세대 당뇨병 신약, 3가지 출시할 듯
당뇨병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인 대웅제약이 3가지 약물을 섞은(3제 병용) 임상시험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내년 상반기에 △단일제(이나보글리플로진) △2제 복합제(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3제 복합제(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제미글립틴과)로 진용을 갖춘 당뇨병 치료 신약 제품군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졌다. 대웅제약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이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이란 이름이 붙은 SGLT-2 억제제는 콩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