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초기 분류 기준, 지속적으로 보완 예정
한성주 기자 =정부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확진자 사례 분류 기준을 보완할 방침이다.10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당뇨, 고열, 탄소포화도 등 네 가지 질병 중에 세 가지 이상 있으면 100% 중증이 된다’는 영남대 병원의 연구결과에 대해 “주로 몇 가지 기저질환과 입원 당시의 검사소견 등을 가지고 판단한 연구 결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같은 연구결과는 방역 당국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기준을 설정하거나, 알고리즘을 만들 때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