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혈우병치료제 신약, 美FDA 시판허가
SK케미칼이 개발한 혈우병치료제 바이오신약이 처음으로 상용화돼 미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바이오신약은 화학 의약품과 달리 단백질, DNA 등 생물학적 물질로 구성된 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미국 허가를 받았지만 바이오신약을 개발해 시판 허가를 받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SK케미칼은 2009년 호주 제약사 CSL에 기술 수출한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SK-NBP601)이 '앱스틸라(AFSTYLA)'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이 개발한 후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