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카페 드롭탑(DROPTOP)은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담은 투인원(2in1) 빙수를 오늘(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드롭탑은 기존의 우유빙수, 녹차빙수, 딸기빙수, 블루베리빙수에 이어 5종의 빙수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이색(二色)빙수’는 눈꽃 빙수의 고운 빙질 위에 인기 아이템인 달콤한 망고와 상큼한 딸기를 동시에 토핑해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빙수메뉴로 커피전문점 최초로 투인원 방식을 도입해 출시했다. 또한 진한 초콜릿과 알싸한 민트 아이스크림의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투인원(2in1) 방식을 최초로 도입, 고객들에게 베이스 아이스크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색 빙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딸기와 망고를 반반 나눠 토핑해 빨강과 노랑의 화려한 색감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고 탱글탱글한 과육 그대로 한 아름 올려 식감까지 만족시킨다. 또한 이탈리안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딸기 젤라또를 더해 부드러운 맛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색 빙수는 드롭탑을 이용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메뉴로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드롭탑 브랜드의 경영철학까지 엿볼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1만800원.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된 빙수 4종에 대해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딸기와 망고의 상큼발랄한 맛은 올 여름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