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코리안 티 카페 ‘오가다’가 오는 1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3’에서 MBC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오가다의 차를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상파 4사를 비롯해 케이블, 종편 등 국내 방송사들과 영국의 BBC Worldwide 등 전세계 50여개국의 제작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전시, 판매한다.
오가다는 11일과 12일 양일 간 대장금, 구가의 서, 트윅스 등을 방송하는 MBC 부스에 간이매장을 열고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오가다의 대표 메뉴인 석류오미자차와 대추감초차를 제공한다.
석류의 달콤함과 오미자의 새콤함이 어우러진 석류오미자차와 대추의 깊은 단맛에 감초 특유의 향이 어우러진 대추감초차는 방송국 관계자와 국내 방문객은 물론 외국 바이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가다는 이에 앞서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여해 내외빈은 물론 외신기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오가다 관계자는 “다각적인 문화마케팅을 통해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시회, 공연 등 문화 이벤트는 물론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차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