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 핑크 드림 도서관 25호점 개관

메리케이, 핑크 드림 도서관 25호점 개관

기사승인 2013-12-04 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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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 올해 마지막 ‘핑크 드림 도서관’



[쿠키 생활] 메리케이는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통영신애원에 '핑크 드림 도서관' 25호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메리케이코리아 임직원과 독립뷰티컨설턴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도서관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에 위치한 통영신애원은 1965년에 보육시설로 시작해 현재는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정 20세대 65명에게 거처를 제공하면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들을 보호하고 부모에게는 교육 지도를 통해 자립능력을 고취해 사회에 진출시키고 있다.

특히 핑크 드림 도서관 25호점은 통영신애원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부모, 그리고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메리케이코리아 김희나 마케팅 이사는 "경남 통영까지 전국에 25개의 핑크 드림 도서관이 운영되게 됐다"며 “메리케이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제품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지역의 여성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어려운 가정과 가족을 후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신애원의 강두삼 대표이사는 “도서관이 생겨서 이 지역의 어린이들도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접하고,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기쁘다. 메리케이의 핑크 드림 도서관은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지고 보람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년째 핑크 드림 도서관을 통해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은 25호점에도 참여해 벽화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번 벽화는 메리케이 사회공헌 립글로스의 이름인 ‘셀러브레이트’를 주제로 했고, 물고기와 갈매기 등을 그려 통영의 지역적인 특징을 그림에 살렸다. 아이들도 벽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빈 공간을 남겨두었다.

2013년 메리케이 핑크 드림 도서관은 경기도 남양주, 경남 합천과 통영에 총 3개의 도서관이 추가 건립되었다. 또한 기존의 도서관 중 가장 오래되고 낙후된 2개의 개보수를 지원하고, 도서관 개관 시 해당 지역의 독립뷰티컨설턴트가 직접 자원봉사를 통해 개관 준비를 돕는 등 보다 폭넓은 후원으로 의미 있게 마무리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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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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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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