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약처는 화장품 GMP 적합업체 지정 현황을 공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작년 12월 아름다운화장품, 마임 등을 화장품 GMP 적합업체로 신규 지정했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두리화장품이 제 39호 화장품 GMP 적합 업체로 추가되면서, 올해 첫 화장품 GMP 적합업체가 됐다.
앞서 화장품 GMP 적합업체는 2011년 한국콜마가 최초 화장품 GMP 적합업체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코스맥스가 같은해 GMP 적합업소로 지정됐으며, 2012 년에는 아모레퍼시픽, 사임당화장품, 제닉, 코스메카코리아 등이 추가로 지정됐다.
이와관련해 식약처는 화장품 GMP 지정이 화장품의 품질향상 및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화장품 GMP 지정 의무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 의무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