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샤라샤라'가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선다.
샤라샤라는 지난 14일 브랜드 모기업인 카버코리아 사옥에서 중국 애려국제그룹 유한공사(대표 문보)와 브랜드 중국 진출의 내용을 담은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애려국제그룹 유한공사는 화장품 연구 및 생산, 유통 등 전반적인 화장품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회사로, 프랑스 브르주아와 에뛰드 하우스, 페리페라 등의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이들 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 및 유통에 기여한 바 있다.
샤라샤라는 이번 중국 총판 계약을 통해 중국 애려국제그룹 유한공사에게 홍콩을 제외한 중국 지역에 대한 영업 독점권을 부여해 샤라샤라 제품 판매를 적극 지원하며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샤라샤라의 마케팅팀 김옥엽 부장은 “샤라샤라는 명동 지역에 3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한류 화장품 브랜드로 급상승하고 있다”며 “특색 있는 디자인과 우수한 제품력,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중국 총판 계약을 통해 유통 파트너를 확보함에 따라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성공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샤라샤라는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 브랜드 A.H.C를 운영하고 있는 카버코리아가 2011년 론칭한 브랜드샵으로, 순수한 소녀감성을 간직한 어린 피부로 돌아가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600여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