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너머남촌, 전통 식자재+건강+다양함 3가지 모두 담다

산너머남촌, 전통 식자재+건강+다양함 3가지 모두 담다

기사승인 2014-07-21 18:40:55

건강한 먹거리의 한상차림은 먹는 이의 마음까지 배부르게 만든다. 건강한 한상차림이란 우리 식자재를 활용해 맛과 다양함을 담아낸 한 끼 식사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지역한정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그 지역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간다는 것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강원도 토속한정식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산너머남촌’은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기에 제격인 한정식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최근 음식의 트렌드인 3T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3T는 전통(Traditional) 식자재를 활용한 맛있고(Taste) 다양한 종류(Type)라는 맛객들의 최신 트렌드로 강원도 전통 식자재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한정식을 맛깔스럽게 맛볼 수 있다.

산너머남촌은 평창 감자를 이용한 감자옹심이부터 영월의 곤드레로 지은 곤드레밥, 용대리 황태를 이용한 황태구이 등 강원도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받은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전통과 퓨전의 맛 모두를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가 한 자리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강원도 전통음식인 감자옹심이를 바삭하게 튀겨 부담 없는 간장소스를 곁들인 현대적 ‘옹심이 탕수육’이 대표적인 메뉴다.

이런 까닭으로 ‘가짓수만 많고 젓가락 갈 데가 없다’는 한정식의 단점에서 벗어나 메뉴 하나하나 일품요리로 구성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 또한 착하다. 9가지 메뉴의 영월정식은 9900원, 12가지로 이뤄진 동강정식은 1만3900원에 맛볼 수 있다.

박종철 산너머남촌 대표는 “산너머남촌은 자체식품공장(CK: Central Kitchen)을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어 일반적인 한정식에 비해 식자재 가격의 변동리스크가 매우 낮다”며 “이런 이유로 고객분들께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한정식을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강원도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다양한 강원도토속한정식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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