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서울지역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저소득 아동들의 스케이트 강습과 빙상장에서의 체육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된 지원금은 생명보험재단에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00일 동안 직장인 대사증후군 예방사업으로 추진했던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SH공사, 한양대학교병원, 성북장애인복지관, 한일전기엠엠씨,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전력의 시상금이다. 6개 기업이 수상한 상금의 50%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하는 것이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시상금의 50%를 기부해주신 기업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운동량이 부족해져 어린이들의 체력증진활동이 더 필요해진다.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추운겨울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해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