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위해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2015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6개 사회복지기관의 프로젝트에 총 2억여원의 연간 지원금을 전달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부터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총 196개 기관, 약 5000여명의 장애아동을 지원해왔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머물지 않고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전문 실무자 육성의 노력으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실무자 워크숍,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 제공, 관련 외부교육 이수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담당 실무자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복지현장의 실질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종운 재단이사장은 “장애아동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장애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면서 앞으로의 또 다른 10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