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제1회 중국학과의 밤’ 열어

경희사이버대, ‘제1회 중국학과의 밤’ 열어

기사승인 2014-12-30 15:30:56
경희사이버대학교 중국학과가 지난 27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제1회 중국학과의 밤’을 개최했다.

‘중국학과의 밤’은 올해 11주년을 맞은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가 정체성 확립 및 학과 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과 재학생, 교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학교와 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그 무엇보다 중국학과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회와 동문회 주최로 열린 바자회를 시작으로 김중섭 경희대 교수의 ‘한류와 한국어’ 특강, 한류 열풍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에 관한 토론 등이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마무리됐다. 특히 바자회 수익금은 중국학과 학생회 활동 지원금 및 장학금 등으로 쓰이고, 특강 내용은 학과 책자 ‘중국 문화’에 게재돼 재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고취시키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학과 이원봉 학과장, 임규섭 교수 등 10여명의 교수진과 재학생과 동문 30여명이 참가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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