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2535 직장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국내 2535세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삶에서의 일탈을 꿈꾸고, 3명 중 1명은 일이 재미가 없을 때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 준비를 위해 가장 신뢰하는 금융상품으로 은행, 보험, 주식, 펀드 등을 꼽은 반면, 저축 상품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은 중도 해지 경험은 물론 만기환급금이 얼만지조차 알지 못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최근 선보인 ‘(무)꿈꾸는e저축보험’의 출시 배경이 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만 25세~35세 남녀 1000명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꿈과 꿈의 실현을 위한 재테크/저축 성향’에 대해 물었다.
먼저 ‘현재 삶에서의 일탈을 꿈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68.1%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가장 직장을 그만 두고 싶은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인 34.1%가 ‘일이 재미가 없을 때’를 꼽았다. 이어 2위 ‘직장 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26.5%)’, 3위 ‘매일 계속되는 야근에 자아가 상실될 때(13.1%)’, 4위 ‘상사가 괜한 히스테리로 트집 잡을 때(12.0%)’ 등의 답변이 있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퇴근하려는데 갑자기 일 시킬 때’, ‘연차 쓰는데 눈치 줄 때’ 등을 꼽았다.
현실과 상관없이 이루고 싶은 미래의 꿈을 묻는 질문에서는 ‘세계일주(32.8%)’, ‘내 집 마련(27.1%)’, ‘창업(16.8%)’순으로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최소 ‘1억원에서 3억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3.2%, 이 꿈을 위해 ‘10년 이상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는 응답이 32.9%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가입한 상품에 대한 이해나 유지는 미흡했다. ‘가입한 금융상품의 만기 수령 금액을 알고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전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6.8%가 ‘모른다’고 답했다.
현실적인 장벽도 높았다. 응답자의 54.7%가 저축 상품을 중도에 해지한 경험이 있었으며, 중도 해지의 가장 큰 이유는 ‘예측하지 못한 사고로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서(48.4%)’를 꼽았다. 특히 저축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장기 납입에 대한 부담(23.5%)’, ‘중도 해지 시 원금 손실(23.2%)’, ‘저축보험에 대한 이해 부족(19.8%)’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 팀장은 “꿈을 간직하고 있는 2535 직장인들에게는 원금 손실에 대한 불안을 없애면서도 꿈의 성취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 금융상품이 필요하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2030세대의 꿈을 이야기하는 별도의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저축보험 가입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한 달만 가입해도 100% 환급해주는 등 소비자 지향적 특성을 가미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이 지난 1일 출시한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국내 업계 최초로 ‘경과이자 비례 방식’을 적용해 언제 해지해도 100% 이상 환급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저축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3.8%의 높은 공시이율과 10년 유지 후 비과세 혜택을 통해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재테크와 세테크가 동시에 가능하다. 최소 월 3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해 젊은 층이나 사회 초년생들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