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고유의 조직문화 개발프로그램 ‘GROW’가 2014년 한 해 동안 총 5069시간을 기록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PCA생명의 ‘GROW’는 ‘GROW ON WEDNESDAYS’의 약자로 ‘1년 365일 중 하루 24시간을 나와 조직을 위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사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내부 학습 프로젝트다. 2010년 처음 실시돼 현재 6년째 진행 중인 ‘GROW’ 는 개인이 맡고 있는 직무뿐 아니라 직무와 연관된 다양한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GROW는 팀별 GROW, Expert Lecture, HR Support 총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GROW 참여 전 임직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담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마다 개편하고 있다.
특히 HR Support GROW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외부강사 특강의 경우 각 분야별로 인정받은 명사들을 초청해 고수(高手)들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특강으로 독서 고수(이지성 작가), 인문학의 고수(박웅현 대표)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PCA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된 Wellness GROW로 ‘도전! Stop Smoking’, ‘스타 트레이너 김광연 대표의 Wellness 강의’ 등을 통해 일과 건강의 균형도 함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현 PCA생명 인사팀 상무는 “2014년 한 해 동안 PCA생명 조직원의 자기 성장 시간이 어느덧 5000시간이나 쌓였다. GROW를 진행하면서 팀 간의 업무 협력이 수월해졌고 직원들의 성향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앞으로도 GROW를 통해 직원들 간의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지고 개인과 회사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 사내 학습 프로젝트 ‘GROW’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PCA생명 임직원들의 GROW 시간이 모여 총 2만 시간을 넘어섰으며, 향후 지속적인 내·외부 강사 발굴 및 새로운 강의 기획을 통해 양질의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발전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