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취업·자격증 등 이러닝 전문기업으로 유명한 ㈜스카이커뮤니티가 사명을 `㈜스마트동스쿨`로 변경,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스마트동스쿨(구 스카이커뮤니티)은 브랜드 통합 차원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동스쿨은 이번 사명변경을 기점으로 중국 등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을 시작함과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 론칭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이러닝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새로운 회사명인 스마트동스쿨은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반 스마트러닝에 중점을 둬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학습자 중심의 양방향 학습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기업 비전을 담고 있다. 同(함께동)의 ‘입(口)이 하나(一)가 된다’라는 한자풀이처럼,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하고 참여하는 공부를 추구하고 있다.
스마트동스쿨은 삼성전자 ‘기어S’의 공식 Key파트너사로 웨어러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인트와 아이템 같은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이 가미된 스마트동스쿨 플랫폼에서는 재미있게 몰입해 공부가 가능하다.
현재 △영어관련 영어동스쿨(05dong.com) △중국어관련 중어동스쿨(jkdong.com) △일본어관련 일어동스쿨(jpdong.com) △취업관련 취업동스쿨(jobdong.com) △공무원관련 공시동스쿨(gongsidong.com) △자격증관련 자격동스쿨(passdong.com) 등 이러닝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나준규 스마트동스쿨 대표는 “스마트동스쿨의 이번 사명 변경은 브랜드 통합을 통해 해외진출과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성장 동력을 극대화 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